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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들 셋 엄마의 하루_1] 이 또한 지나갑니다아들 셋 엄마의 하루 2023. 11. 27. 00:13
저는 아들만 셋 둔 엄마이자 직장에 다니고 있는 워킹맘입니다.
현재는 고1, 초6, 초4이지만, 아이들을 이만큼 키우기까지 참 많은 일들이 있었던 것 같아요.
비슷한 상황에 있는 누군가에게 힘이 나는 글이길 바라면서 적어봅니다
아침 6시 기상
아이들 아침 먹을 국이랑 밥 준비해 놓고
사워하고 출근준비
7시에 집에서 출발해서 운전해서
회사도착하면 7시 40분쯤
8시부터 오후 5시까지는 회사업무
5시 10분쯤 퇴근
회사 앞에 있는 마트에 저녁거리 시장 보고
5시 30분쯤 출발해서 6시 집에 도착
옷 갈아입고 바로 저녁준비
6시 30분쯤부터 7시 20분 정도까지 저녁 먹고
교회예배 가는 날은 바로 출발 교회로
예배 후 집에 오면 9시 20분쯤
(교회 안 가는 날은 책을 좀 보거나
취침 시간이 조금 빨라짐)
아이들 양치 후 숙제 체크하고
10시쯤 취침
나 씻고 10시 30분쯤 침대에 들어가서
30분 정도 글씨 쓰기 연습
또는 10분 정도 스트레칭
또는 영어 토익 인강 듣기
오늘의 뉴스 몇 개 보고 11시 30분 혹은
12시에 취침
※집안일 중 청소와 빨래.
, 아이들 픽업 등은 남편이 합니다
(지금은 남편이 일하지 않고 있어서)
점심시간 잠깐의 휴식이 제겐 오아시스 같습니다
누군가는 이보다 더 복잡하고 어려울 수 있으시겠지만, 너무 잘하려고 하지 마세요
아이들은 스스로 잘 커나가고 있더라고요
이 또한 지나갑니다♡
글. 수향.'아들 셋 엄마의 하루' 카테고리의 다른 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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